오늘 아침도 강추위가 계속됩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며 추위의 기세가 누그러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든다고요?
[캐스터]
드디어 길었던 한파의 끝이 보입니다.
이번 한파는 오늘 아침까지만 견디면 되겠는데요,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에 여전히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출근길도 영하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 -11.3도, 대전 -11.1도까지 떨어지며 어제만큼 춥습니다.
다행히 낮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누그러들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낮 기온 1도, 대전 2도로 8일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고 3cm,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온 뒤 그치겠고요,
낮 동안 전국이 맑겠습니다.
내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한파는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하지만 주말에는 또다시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추위가 주춤하니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오후부터 중국발 스모그의 유입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외출 전 미세먼지 농도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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